(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미국 재무부가 440억달러 규모로 진행한 7년 만기 국채의 입찰에서도 수요 약화가 확인됐다. 전날 2년물과 5년물 입찰에서도 수요 악화가 나타난 데 이어 7년물에서도 수요가 약해진 것이다.
美재29일(현지시간) 미국 재무부에 따르면 이날 입찰에서 7년물 국채금리는 4.650%로 결정됐다. 지난 6번의 입찰 평균 금리는 4.266%였다.
美재응찰률은 2.43배로 앞선 6번의 입찰 평균치 2.53배를 하회했다.
美재해외투자 수요인 간접 낙찰률은 66.9%였다. 앞선 6회의 입찰 평균 66.8%와 거의 차이가 없었다.
美재직접 낙찰률은 16.1%로 앞선 6회 입찰 평균 17.6%를 밑돌았다.
美재소화되지 않은 물량을 딜러가 가져가는 비율은 17.0%였다. 앞선 6개월 입찰 평균 15.6%를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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