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A 부총재보 "인플레 상승 위험에 대한 경계 유지해야" < 국제뉴스 < 기사본문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호주중앙은행(RBA)의 크리스 켄트 부총재보(assistant governor)는 향후 몇 달간 인플레이션이 다시 모멘텀을 얻을 위험을 경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6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켄트는 "최근 경제지표가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부총재보quot인플레상승위험에대한경계유지해야quot국제뉴스기사본문 인플레이션 상승 위험에 대한 경계심을 유지할 필요성이 커졌다"며 "따라서 금리 경로와 관련해 RBA는 어떤 것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다우존스는 인플레이션 지표가 개선되지 않을 경우 중앙은행이 이르면 8월에 다시 금리를 올릴 수 있다는 전문가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와같은 코멘트가 나왔다고 전했다.

켄트는 현재 기준금리가 경제 전문가들이 추정하는 명목 중립금리를 웃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간단히 말하면 현재 통화정책이 긴축적이어서 의도대로 총수요와 총공급의 균형이 계속 유지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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