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J 총재 "업데이트된 정보로 매 회의에서 정책 결정" < 국제뉴스 < 기사본문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가 향후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재차 내비쳤다.

국회 출석해 발언하는 일본은행 총재
(도쿄 EPA·지지=연합뉴스)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가 23일 도쿄 중의원 재무금융위원회에 출석해 발언하고 있다. 이날 우에다 총재는 "금융시장은 아직 불안정한 상황"이라며 "매우 높은 긴장감을 갖고 주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4.08.23 passion@yna.co.kr

우에다 총재는 21일 도쿄에서 열린 파리 유로플레이스 행사에서 연설한 후 "업데이트된 정보를 바탕으로 사안별로 매회 금융정책결정위원회(금정위)에서 정책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12월 정책금리 회의의 결과는 아직 예측할 수 없다"며 "회의 전에 많은 데이터가 발표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우에다 총재는 앞서 18일에도 나고야 비즈니스 리더 간담회 연설에서 "금융완화의 추가 조정을 어떤 타이밍에 진행할지는(どのようなタイミングで進めていくかは) 앞으로 경제·물가·금융 상황에 달려있다"며 "매회 금정위에서 당시 사용 가능한 데이터 및 정보,총재quot업데이트된정보로매회의에서정책결정quot국제뉴스기사본문 경제·물가 전망을 업데이트하면서 정책을 판단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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