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P 나우', 4분기 성장률 2.7%로 0.1%P↑…소비 여전히 견조 < 국제뉴스 < 기사본문

애틀랜타 연은 'GDP 나우'의 4분기 성장률 추정치 추이.
출처: 애틀랜타 연은 홈페이지.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의 경제성장률을 실시간으로 추정하는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의 'GDP 나우(now)' 모델이 27일(현지시간) 4분기 성장률을 전기대비 연율 환산 기준 2.7%로 제시했다.

이는 지난 19일 2.6%에서 0.1%포인트 상향된 결과다. 4분기 성장률이 추정이 개시된 지난달 말 이후 예상치는 대체로 2% 중후반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미국 경제의 축인 소비가 여전히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애틀랜타 연은은 이날 앞서 발표된 10월 개인소비지출(PCE) 등을 반영한 결과,나우분기성장률로P↑소비여전히견조국제뉴스기사본문 4분기 실질 PCE 증가율이 종전 2.8%에서 3.0%로 상향됐다고 설명했다.

실질 PCE는 올해 1분기 1.9%로 모멘텀이 약해졌다가 2분기 2.8%, 3분기 3.5%의 반등 흐름을 보였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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