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미국의 내구재(3년 이상 사용 가능한 제품) 수주가 3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미국 상무부는 27일(현지시간) 올해 10월 내구재 수주 실적이 계절 조정 기준 전월보다 0.2% 증가한 2천866억달러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내구재수주는 지난달까지 두 달 연속 감소한 바 있다.
다만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화면번호 8808) 0.5% 증가는 밑돌았다.
직전월인 지난 9월 내구재 수주는 전월보다 0.4% 감소한 2천859억달러로 최종 집계됐다.
10월에 국방을 제외한 내구재 수주는 전월 대비 0.4% 증가했다. 지난 9월에는 전월 대비 1.1% 감소했었다.
운송 장비를 제외한 내구재 수주는 전월 대비 0.1% 늘어났다. 전월 수치는 0.4% 증가였다.
기업의 투자지표인 항공기를 제외한 비국방 자본재 수주는 전월보다 0.2% 감소했다. 전월에는 0.3% 증가했었다.
jh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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