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 : 다우 0.18%↑ S&P500 0.26%↑ 나스닥 0.35%↑
-미 국채 10년물 금리 : 전거래일 오후 3시 기준보다 4.00bp 오른 4.472%
-달러화 : 엔화와 유로화에 강세. 달러 지수는 0.2포인트(0.191%) 오른 105.138
-WTI : 2.21달러(2.93%) 오른 배럴당 77.74달러
*시황요약
△ 뉴욕증시는 인플레이션 지표와 연방준비제도 금리 결정을 앞둔 경계심에도 상승. 엔비디아 액면 분할 첫날을 맞은 가운데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역대 최고치를 다시 경신.
엔비디아는 이날 10대 1 액면 분할과 함께 0.7%대 상승. 기술주 투자 심리는 전반적으로 호조를 보여. 메타플랫폼스(페이스북)는 2% 가까이 올랐고,뉴욕마켓브리핑월일국제뉴스기사본문 알파벳A와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지지력을 보여.
다만 애플은 1.9%대 하락. 애플은 이날부터 일주일간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인 '세계개발자회의(WWDC)24'를 개최했지만, 첫날 자체 AI 기능인 '애플 인텔리전스'를 처음으로 공개했음에도 주가가 하락세를 보여.
△ 미국 국채가격은 하락. 미국 5월 고용지표의 충격이 남아있는 가운데 3년물 국채입찰에서도 수요 악화가 확인된 영향. 재무부에 따르면 이날 입찰에서 3년물 국채금리는 4.659%로 결정. 지난 6번의 입찰 평균 금리는 4.362%. 응찰률은 2.43배로 앞선 6번의 입찰 평균치 2.57배를 하회.
달러화 가치는 2거래일 연속 상승.
*데일리 포커스
-애플 실망스러웠나…AI 서비스 발표에 주가 2%↓
애플이 자체 연례 콘퍼런스에서 AI 관련 기술을 새롭게 선보였지만, 투자자들을 만족시키는 데는 실패한 것으로 분석. 발표 직후 뉴욕 증시에선 실망 매물이 쏟아졌고 애플의 주가는 2% 가까이 밀려.
뉴욕증시에서 애플은 전장 대비 1.91% 하락한 193.12달러에 장을 마감. 지난달 5월 23일 하루 동안 2.11% 하락한 이후 하루 최대 낙폭.
애플은 이날부터 일주일 간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인 '세계개발자회의(WWDC)24'를 개최하는 가운데 첫날 자체 AI 기능인 '애플 인텔리전스'를 처음으로 공개.
애플에 따르면 애플 인텔리전스는 온디바이스(내장형) AI와 클라우드 AI를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AI로 운영 소프트웨어는 iOS18, 아이패드OS18, 맥OS 15에서 활용.
애플은 기존의 음성 인식 서비스 '시리'에 새로운 AI 기능을 접목시켰다는 점을 특히 부각. 애플이 올해를 '시리의 새로운 시대'라고 표현할 만큼 AI를 바탕으로 달력, 카메라, 메일, 알람 앱에서 보다 효과적인 작업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
-미 5월 고용추세지수 111.44로 직전월보다 반등[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2658]
콘퍼런스보드는 미국 5월 고용추세지수(ETI)가 111.44로 직전 달보다 상승했다고 발표. 지난 4월 수치는 110.48로 하향 수정.
ETI는 고용시장을 보는 선행지수로, 지수가 상승하면 고용이 증가할 가능성이 크고 지수가 하락하면 고용이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
윌 발트러스 콘퍼런스보드 이코노미스트는 "ETI는 지난 2022년 3월에 정점을 기록하고 점점 하락 추세를 보여왔으나 5월에 상승하면서 작은 진동을 보였다"고 설명.
그는 "5월의 ETI 상승은 2024년 하반기에 고용이 증가할 수 있다는 신호"라면서도 "장기적인 하락 추세는 팬데믹 이후의 월간 증가폭이 둔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언급. 이어 "그럼에도 지수는 팬데믹 이전 수준보다 여전히 높아 채용 둔화보다 전체 고용 감소 가능성이 작음을 의미한다"고 분석.
-경제지들 불러모은 라가르드 "금리, 직선으로 내려가지 않아"[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2660]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정책금리를 연속해서 내리지는 않을 것이며 추가 인하까지 휴지 기간이 있을 수 있다는 뜻을 밝혀.
라가르드 총재는 유럽 경제신문들과 인터뷰에서 지난주 금리 인하와 관련해 "우리는 적절한 결정을 내렸지만, 그것이 금리가 직선으로 내려가는 경로 위에 있음을 의미하진 않는다"고 언급.
그는 "금리를 다시 유지하는 기간이 있을 수도 있다"면서 추가 인하 전에 한 번 이상의 회의를 기다릴 수 있느냐는 질문에 "가능성이 있다"고 답해.
라가르드 총재는 "우리는 아직 (인플레이션에 대한) 승리를 선언하지 않았다"면서 "우리는 임금을 포함, 단위 이윤이 어떻게 증가하고 노동비용의 일부를 흡수하고 있는지에 대해, 그리고 생산성에 대해 데이터가 더 필요하다"고 부언.
*아시아 시간대 주요 지표
▲특이지표 없음
*미국 지표/기업 실적
▲2330 FOMC 정례회의 1일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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