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연은 총재 "금리인하, 곧 시작하는 게 적절" < 국제뉴스 < 기사본문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머지않은 시일 내에 기준금리 인하 사이클을 시작하는 게 적절할 것이라고 수전 콜린스 보스턴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말했다.

수전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
[출처 : 보스턴 연은 홈페이지]

22일(현지시간) 콜린스 총재는 미국 폭스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인플레이션이 꽤 많이 위축된 것을 봐왔다"며 "인플레이션 하락은 우리가 (올바른) 궤도로 가고 있고 고용시장도 전반적으로 건강하다는 자신감이 더 들도록 해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통화완화는 곧(soon) 시작하는 게 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는 연준이 9월부터 금리를 내리기 시작해야 한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콜린스 총재는 "우리가 다른 통화정책 기조에서 그랬던 것처럼 점진적이고 체계적인 속도가 적절할 것 같다"며 "고용시장의 건강함을 지켜내는 게 최우선 순위"라고 밝혔다.

jhji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보스턴연은총재quot금리인하곧시작하는게적절quot국제뉴스기사본문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03시 36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관련기사

  •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 "금리, 과도하게 제약적이지 않다"
  •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9월부터 인하 시작해야"
  • "국내 증시, 파월 발언 경계감·美 증시 낙폭에 하방 위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