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20일 독일 연방 통계청(Destatis)은 지난 7월 독일의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소비재 및 자본재 가격 상승으로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다만,독일월PPI전월대비↑예상부합상보국제뉴스기사본문 전년 대비로는 에너지 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0.8% 감소했다.
전년과 전월 대비 수치 모두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8808)의 시장 예상치와 부합한 수준이다.
7월 에너지 가격은 전년 대비 4.1% 하락했으며, 전월 대비로는 0.5% 상승했다.
천연가스와 전기료 하락이 에너지의 연간 변화율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는데 가스 가격은 전년 대비 12.3% 하락했으며, 전기 가격은 9.2% 하락했다.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7월 PPI는 전년 대비 0.9%,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
중간재 가격은 전년 대비 0.3%, 전월 대비로는 0.2% 올랐다.
자본재 가격은 전년 대비 2.0% 올랐고 비내구 소비재 제품은 전년 대비 0.6%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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