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12월 주택시장지수 회복세 지속…전월과 같은 46 < 국제뉴스 < 기사본문

(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미국 주택 건축 업체들의 심리가 비교적 견조한 수준을 이어갔다.

미 뉴욕주에서 지어지고 있는 한 주택 건설 현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17일(현지시간)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에 따르면 12월 주택시장지수는 46으로 직전월 수치와 동일했다.

NAHB 주택시장지수는 신축 단독 주택 시장에 대한 건설업체의 신뢰 정도를 반영한다.

이 지수는 올해 8월에 39까지 하락했었다.

그러나 여름에 저점을 찍고 점차 회복해 46선으로 반등했다.

다만,미월주택시장지수회복세지속전월과같은국제뉴스기사본문 12월 수치는 연합인포맥스의 시장 예상치(화면번호 8808) 47을 소폭 밑돌았다.

신축 주택 판매 전망을 가늠하는 기준선인 '50'도 여전히 하회했다. 이 지수가 50을 밑돌면 회의적, 50을 웃돌면 낙관적으로 간주한다.

주택시장지수의 세부 항목은 혼재됐다.

현재 판매 상황 점수는 전월과 같은 48, 향후 6개월간의 판매 기대치 점수는 3포인트 오른 66을 기록했다. 반면 잠재적 매수자의 트래픽을 측정한 점수는 1포인트 하락한 31을 기록했다.

지역별 3개월 이동 평균을 살펴보면 북동부 지역은 5포인트 상승한 62, 중서부는 전월과 같은 48, 남부는 6포인트 오른 48, 서부는 1포인트 내린 38을 나타냈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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