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미국의 신규주택 착공 건수가 11월에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美월 11월 신규주택 착공 건수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 대비 1.8% 감소한 연율 128만9천채로 집계됐다.
이는 연합인포맥스 예상치(화면번호 8808) 134만 채를 밑도는 수치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14.6% 감소했다.
10월 신규주택 착공 건수는 131만2천채로 수정됐다. 석달 연속 감소세다.
미래 주택 경기를 가늠하는 신규주택 착공 허가 건수는 증가했다.
11월 신규주택 착공 허가 건수는 전월 대비 6.1% 증가한 연율 150만5천채로 집계됐다. 시장 예상치 143만채를 상회하는 결과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0.2% 감소했다.
jh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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