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재집권에 성공함에 따라 6일(현지시간)로 예정된 미국 30년물 국채 입찰 결과가 한층 중요해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마켓워치에 따르면 베테랑 트레이더인 에드 브래드포드는 자신의 X(옛 트위터) 계정에 "트럼프가 선거에서 이긴 오늘 (시장은) 30년물 경매에 시장은 더 집중할 것"이라며 "트럼프는 통상 장기물에 부정적이라고 여겨지고 지난밤 급등한 30년물 금리는 4.67%에 신고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날 미국 재무부는 30년물 국채를 250억달러 규모로 입찰에 부친다.
최근 재무부의 국채 입찰 결과는 혼조 양상이다. 일부 신규 발행 국채에 대해선 놀라울 정도로 수요가 완만하기도 했다고 마켓워치는 전했다.
브래드포드는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끝나고 7일에 열리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은 특히 흥미로울 것이라며 트럼프의 정책이 인플레이션에 상방 압력을 넣을 것이라는 관측이 광범위하게 퍼져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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