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 22만4천명…전주比 9천명↑(상보) < 국제뉴스 < 기사본문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미국에서 한 주간 신규로 실업보험을 청구한 사람의 수가 예상치를 웃돌며 1만명 가까이 증가했다.

미국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건수 추이
[출처 : 미국 노동부]

5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30일로 끝난 일주일간 신규로 실업보험을 청구한 사람은 계절 조정 기준 22만4천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연합인포맥스의 시장 예상치(화면번호 8808) 21만5천명을 크게 웃도는 것이다.

또한 조정된 직전주 수치와 비교하면 9천명 증가했다. 직전주 수치는 21만5천명으로 2천명 상향 조정됐다.

변동성이 덜한 4주 이동평균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21만8천250명으로 전주 대비 750명 늘어났다. 직전주 수치는 21만7천500명으로 500명 상향 조정됐다.

이미 일주일 이상 연속으로 실업보험을 청구한 사람 수는 감소했다.

지난달 23일까지 집계한 주간 연속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187만1천명을 기록했다. 직전주 수치보다 2만5천명 감소했다.

직전주 수치는 189만6천명으로 1만1천명 하향 조정됐다.

모든 프로그램에서 실업보험을 받는 사람의 수는 크게 늘었다.

지난달 16일로 끝난 주간까지 모든 프로그램에서 계속 보험을 받는 사람의 수(계절 비조정 기준)는 175만1천411명을 기록했다. 직전주 대비 6만3천408명이나 증가했다.

전년 동기 수치는 157만9천177명이었다.

jhjin@yna.co.kr

(끝)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美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22시 53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