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혼조세로 출발…美 잭슨홀 대기 < 국제뉴스 < 기사본문

유로스톡스50 지수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유럽증시가 혼조세로 출발하며 이번 주 거래를 시작했다.

미국의 경기 침체 우려가 완화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지만,유럽증시혼조세로출발슨홀대기국제뉴스기사본문 투자자들은 주 후반 잭슨홀 연설에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좀 더 확실한 힌트를 줄 수 있을지 주목했다.

19일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 화면(6511)에 따르면 오후 4시 22분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전일 대비 0.05% 하락한 4,838.05를 기록했다.

15분 지연된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0.29% 오른 33,135.96을, 독일 DAX30 지수는 0.10% 내린 18,304.49를 나타냈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보합을, 영국 FTSE100 지수는 0.15% 하락했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 미국 증시에서 주요 주가지수는 일제히 상승세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 경기 침체 우려가 완화한 영향을 받았다.

이날 아시아 시장에서 주요국 증시는 미국 금리 인하에 대한 엇갈린 움직임을 반영하며 혼조세를 나타냈다.

투자자들은 주 중반 연준의 회의록 공개와 주 후반 파월 의장의 잭슨홀 연설을 대기하는 모습이다.

한편, 이날은 특별한 지표 발표가 예정돼 있지 않은 가운데 유로-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17% 오른 1.10440달러를 기록했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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