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8일(현지시간)
-뉴욕증시 : 다우 0.08%↓ S&P500 0.10%↑ 나스닥 0.28%↑
-미 국채 10년물 금리 :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0.30bp 내린 4.273%
-달러화 : 엔화ㆍ유로화에 강세. 달러 지수는 0.148% 오른 105.010
-WTI : 전 거래일보다 0.83달러(1.00%) 내린 배럴당 82.33달러
*시황 요약
△뉴욕 증시는 보합권에서 혼조로 마감.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지만,뉴욕마켓브리핑월일국제뉴스기사본문 이번 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의회 증언과 미국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및 생산자물가지수(PPI) 등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경계심 속에 보합권에서 움직임. 일각에서는 6월 물가 지표 결과에 따라 9월 인하를 넘어서 7월 인하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옴. 이와 함께 시티그룹·JP모건체이스·웰스파고 등 대형 은행과 펩시코·델타항공 등을 시작으로 2분기 실적시즌 본격 개시.
이날 시장에선 인공지능(AI)과 반도체 관련주가 강세를 보임. 엔비디아(1.88%), 브로드컴(2.50%), AMD(3.95%), 퀄컴(1.04%)이 올랐고 인텔은 6.15%나 뛰었음. 반도체 서버 제조업체 슈퍼마이크로컴퓨터도 주가가 6.23% 상승.
△미 국채 가격은 보합권에서 좁게 오르내리는 하루를 보낸 끝에 혼조로 마감.
미국 달러화 가치는 1주일여만에 처음으로 상승. 특별한 재료가 등장하지 않은 가운데 파월 의장의 의회 등판을 대기하는 장세.
뉴욕 유가는 1% 하락. 미국 남부를 허리케인 '베릴'이 강타했지만, 최악의 시나리오는 피할 것이라는 관측에 매물이 출회.
*데일리 포커스
-'매파' ECB 정책위원, 9월 인하 유력 시사…"열려 있을 것"[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6248]
클라스 노트 네덜란드 중앙은행 총재는 유럽중앙은행(ECB)이 오는 9월 다시 금리를 내릴 가능성이 크다는 견해를 시사.
ECB 정책위원 중 매파 성향으로 분류되는 노트 총재는 8일(현지시간) 보도된 독일 경제지 한델스블라트와 인터뷰에서 "7월에 또 금리를 내릴 근거는 보지 못했다"면서도 "다시 정말로 열려 있을 다음 회의는 9월이 될 것"이라고 밝힘.
그는 "나는 우리의 정책 기조와 현재 시장의 향후 금리 인하 기대에 완전히 만족한다"면서 유로존의 디스인플레이션은 "잘 자리 잡고 있으며 진행 중"이라고 설명.
-뉴욕 연은 "단기 기대 인플레, 2개월 연속↓…3개월래 최저"[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6244]
미국 가계의 단기 기대 인플레이션이 2개월 연속 하락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옴.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8일(현지시간) 지난 6월 소비자 설문에서 향후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이 전달 3.2%에서 3.0%로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5월에 이어 연속 하락하면서 지난 3월(3.0%) 이후 최저치로 내려섬.
-골드만 "美 증시, 너무 낙관적이어서 조정 올 것"[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6245]
뉴욕 증시에 대한 월가의 분위기가 지나치게 낙관적이기 때문에 오히려 조정이 임박했을 것이라고 골드만삭스가 분석.
8일(현지시간) 골드만의 스콧 러브너 분석가는 이날 투자자들에게 배포한 노트에서 "월가의 마지막 약세론자들이 항복했고 모두가 수영장으로 뛰어 들어갔다"며 "올해 들어 주요 주가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34번이나 경신한 뒤 나 자신 또한 강세론자가 됐기 때문에 이제 전략적으로 약세론자로 돌아설 것"이라고 밝힘.
*아시아 시간대 주요 지표
▲0850 일본 6월 광의통화(M2)
▲1030 호주 6월 내셔널호주은행(NAB) 기업신뢰지수
▲1500 일본 6월 공작기계수주(예비치)
*미국 지표/기업 실적
▲6월 전미자영업연맹(NFIB) 소기업 낙관지수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 상원 은행위원회 반기 통화정책 보고
▲마이클 바 연준 금융감독 부의장 연설
▲미셸 보먼 연준 이사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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