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미국 유력 언론 CNN은 14일(현지시간) 우리나라 국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가결 이후 "동아시아에서 중요한 경제권 중 하나이자 미국의 중요한 역내 동맹국인 한국에서 2016년과 2017년의 탄핵 정국과 같은 정치적 불확실성이 수개월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CNN은 지난 10년도 채 되지 않는 기간에 한국 대통령이 재임 중 탄핵안이 가결된 사례가 두 번째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의 도박이 엄청나게 실패했다고 부연했다. 도박은 지난 3일에 나온 비상계엄령을 뜻한다.
CNN은 "대한민국 법에 따르면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게 되지만,탄핵안가결CNNquot동아시아중요경제불확실성수개월지속quot국제뉴스기사본문 그 역시 계엄령 결정에 대한 역할에 대해 조사받는 등 자신의 정치적 문제에 직면해 있다"며 "앞으로 몇 주 동안 정치적 불확실성이 더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jh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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