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P 나우', 2분기 성장률 2.7%로 대폭 하향…개시 후 최저 < 국제뉴스 < 기사본문

 

애틀랜타 연은 'GDP 나우'의 2분기 성장률 추정치 추이.
출처: 애틀랜타 연은 홈페이지.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의 경제성장률을 실시간으로 추정하는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의 'GDP 나우(now)' 모델이 31일(현지시간) 2분기 성장률을 전기대비 연율 환산 기준 2.7%로 제시했다.

이는 지난 24일 3.5%에서 0.8%포인트나 하향된 것으로,나우분기성장률로대폭하향개시후최저국제뉴스기사본문 GDP 나우가 2분기 성장률의 추정을 개시한 지난달 26일 이후 가장 낮은 결과다.

애틀랜타 연은은 최근 발표된 경제지표들을 반영한 결과, 실질 개인소비지출(PCE) 증가율이 종전 3.4%에서 2.6%로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실질 민간 국내투자 증가율은 5.1%에서 6.3%로 상향됐다. 순수출의 성장률에 대한 기여도는 마이너스(-) 0.06%포인트에서 -0.60%포인트로 낮춰졌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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