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정부, 반도체 새 보조금 계획…"약 20억유로 전망" < 국제뉴스 < 기사본문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독일 정부가 자국 반도체 업계에 수십억유로 규모의 새로운 보조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계획 중이라고 비즈니스타임스 등 외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독일 경제부의 아니카 아인호른 대변인은 이날 성명에서 '현재의 최첨단 기술을 크게 뛰어넘는 현대적인 생산능력'을 갖추려는 반도체 기업에 새로운 보조금이 지원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주 보조금 계획과 관련한 공식 이벤트에 참석한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자금 규모는 약 20억유로(약 2조9천5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경제부 대변인은 한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보조금 규모가 10억유로 초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지만 구체적으로 언급하진 않았다고 외신은 전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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