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어지는 전쟁에…이스라엘 중앙은행, 성장률 전망 하향 < 국제뉴스 < 기사본문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이스라엘 중앙은행은 8일(현지시간)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1.5%로 제시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지난 4월에 발표한 전망치보다 0.5%포인트 낮아졌다.

길어지는전쟁에이스라엘중앙은행성장률전망하향국제뉴스기사본문

내년 성장률로는 4.2%를 예상했다. 기존 전망 대비 0.8%포인트 내려왔다.

길어지는전쟁에이스라엘중앙은행성장률전망하향국제뉴스기사본문

이스라엘 중앙은행은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와의 분쟁으로 인한 부정적 경제 영향이 내년 초까지 지속할 것으로 판단했다.

길어지는전쟁에이스라엘중앙은행성장률전망하향국제뉴스기사본문

올해 이스라엘의 물가상승률은 이전 전망의 2.7%에서 상승한 3%로 진단됐다. 내년은 물가가 2.8% 오를 것으로 봤다.

길어지는전쟁에이스라엘중앙은행성장률전망하향국제뉴스기사본문

이스라엘에서도 향후 소폭의 금리인하가 진행될 것으로 분석됐다. 내년 2분기 기준금리는 현재(4.5%)보다 25bp 낮은 4.25%로 전망됐다. 더 장기적이고 강도 높은 분쟁을 반영한 결과다.

길어지는전쟁에이스라엘중앙은행성장률전망하향국제뉴스기사본문

이스라엘 중앙은행은 "이번 전망은 높은 수준의 불확실성이 특징"이라며 "특히 전쟁 기간의 연장과 다양한 전선에서의 강도 증가와 같은 더 심각한 안보 시나리오의 가능성을 높게 봤다"고 전했다.

길어지는전쟁에이스라엘중앙은행성장률전망하향국제뉴스기사본문

길어지는전쟁에이스라엘중앙은행성장률전망하향국제뉴스기사본문

jhlee2@yna.co.kr

길어지는전쟁에이스라엘중앙은행성장률전망하향국제뉴스기사본문

(끝)

길어지는전쟁에이스라엘중앙은행성장률전망하향국제뉴스기사본문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07시 50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