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마켓 브리핑](11월26일) < 국제뉴스 < 기사본문

*11월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 : 다우 0.99%↑ S&P500 0.30%↑ 나스닥 0.27%↑

-미 국채 10년물 금리 :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14.40bp 내린 4.265%

-달러화 : 엔화 및 유로화에 약세. 달러 지수는 전장보다 0.574% 내린 106.910

-WTI : 전장 대비 2.30달러(3.23%) 급락한 배럴당 68.94달러

*시황요약

△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 모두 상승. 트럼프 2기 행정부 재무장관에 스콧 베센트가 지명되면서 다우 지수 최고치 마감.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친(親)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 간 휴전 임박 소식에 지정학적 우려도 완화.

베센트가 증산을 주장하면서 산유량 증가 기대에 에너지 업종은 하락.

엑손모빌과 셰브런 각각 1.49%,뉴욕마켓브리핑월일국제뉴스기사본문 1.23%씩 하락.

엔비디아 4.18% 급락.

업종별로는 에너지와 기술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상승. 부동산 1% 이상 상승. 임의소비재와 재료, 의료 건강도 1% 가까이 올라. 반면 에너지는 2% 넘게 급락.

△ 미국 국채가격은 5개월만에 최대폭 급등. 트럼프 2기 행정부 재무장관에 스콧 베센트가 지명되자 국채 발행 감축 가능성 등으로 채권 매수 집중.

미국 달러화 가치는 4거래일 만에 하락. 미 재무장관 지명 이후 미국 국채 금리가 급락(국채가 급등)한 영향.

뉴욕 유가는 급락. 중동 휴전 합의가 임박했다는 소식에 지정학적 긴장 완화.

*데일리 포커스

-분데스방크 총재 "점진적이어야…금리 너무 빨리 내리면 안돼"[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3539]

요아힘 나겔 분데스방크(독일 중앙은행) 총재는 유로존의 인플레이션이 2% 목표를 향해 가고 있지만 금리 인하를 서둘러서는 안 된다고 강조.

유럽중앙은행(ECB)에서 두드러진 매파 성향을 보여온 나겔 총재는 25일(현지시간) 도르트문트에서 열린 행사 연설에서 "금리가 더 낮더라도 우리는 조만간 영구적으로 우리의 2% 인플레이션 목표에 도달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면서도 "동시에 신중함을 유지하면서 통화정책을 점진적으로만 완화하고 너무 빨리 완화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그는 인플레이션 관련 위험이 여전히 남아 있다면서 "임금 상승세가 예상보다 더 느리게 둔화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지적.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와 관련해서는 "새 미국 정부의 무역정책 조치가 더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귀결될 위험이 매우 실재한다"고 우려.

-ECB 수석 이코노미스트 "금리 조정 속도 열린 마음 유지해야"[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3537]

필립 레인 유럽중앙은행(ECB)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정책금리를 조정하는 데 있어 유연성을 가져야 한다는 견해 밝혀.

레인 이코노미스트는 2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킹스칼리지 행사 연설에서 "실제로 조정의 속도와 규모에 대해 열린 마음을 유지하는 것은 다양한 환경에서 가치 있는 전략"이라면서 "상황에 따라 서로 다른 접근 방식이 필요할 수 있다"고.

그는 "확고해질 수 있는 위험과 새롭게 등장할 수 있는 불확실성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게 필수적"이라면서 "향후 회의들에서의 통화완화 속도와 가이던스를 제공하는 것은 계속해서 삼가야 한다"고 발언.

레인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앞서 보도된 프랑스 경제일간 레제코와 인터뷰에서는 "통화정책은 너무 오랫동안 너무 제약적으로 유지돼서는 안 된다"면서 "그렇지 않으면 경제는 충분히 성장하지 못하고 인플레이션은 목표 아래로 떨어질 것"이라고 언급했음.

-美 재무부 2년물 입찰 금리 4.274%…강한 수요[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33543]

미국 재무부가 690억달러 규모로 진행한 2년 만기 국채 입찰에서 강한 수요 확인.

25일(현지시간) 미국 재무부에 따르면 이날 입찰에서 2년물 국채금리는 4.274%로 결정. 지난 6번의 입찰 평균 금리는 4.264%였음.

응찰률은 2.77배로 앞선 6번의 입찰 평균치 2.62배 웃돌아.

해외투자 수요인 간접 낙찰률은 71.6%였다. 앞선 6회의 입찰 평균 65.8%를 상회한 수준.

직접 낙찰률은 19.2%로 앞선 6회 입찰 평균 20.6%를 밑돌았음.

소화되지 않은 물량을 딜러가 가져가는 비율은 9.2%. 앞선 6개월 입찰 평균 13.6%를 밑돈 수준.

이날 입찰 이후 2년물 국채금리는 추가로 낙폭을 3bp가량 확대하며 하락세 지속.

*아시아 시간대 주요 지표

-특이지표 없음.

*미국 지표/기업 실적

▲11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의사록

▲10월 콘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

▲10월 신규주택판매

▲9월 S&P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

▲11월 리치먼드 연은 제조업지수

▲델 테크놀로지, 오토데스크, 베스트바이, 크라우드 스트라이크, HP 등 실적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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