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미국 경기침체 확률을 낮췄다.
18일 포천 등 외신에 따르면 얀 하치우스가 이끄는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은 소매판매와 주간 실업보험 청구 건수 데이터를 바탕으로 향후 1년간 미국이 경기침체에 빠질 확률을 25%에서 20%로 낮췄다.
이코노미스트들은 17일자 고객노트에서 "내달 6일 발표되는 8월 고용지표가 양호하다면 경기침체 확률을 15%까지 낮출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경제가 견고하다는 경제지표가 잇따르면서 나스닥 지수는 주간 기준으로 올해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골드만 이코노미스트들은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가 25bp 인하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다만 8월 고용지표가 '깜짝' 부진을 나타낼 경우 50bp 인하를 초래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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