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4분기 단칸 대형 제조업 업황지수 14…예상치 상회(상보) < 국제뉴스 < 기사본문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일본 제조업체들의 체감 경기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도쿄 일본은행
[출처:연합뉴스 자료사진]

13일 일본은행(BOJ)은 전국기업 단기경제관측조사(단칸)에서 4분기 대형 제조업 업황 판단지수가 '14'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3분기 13에서 개선된 것으로 시장예상치(13)도 웃돌았다.

자동차 제조업체와 기술 기업 등의 기업 심리지수는 시장 평균 전망치인 12보다 높았다.

단칸 업황 판단지수는 업황이 '좋다'고 응답한 기업의 비율에서 '나쁘다'고 대답한 기업의 비율을 뺀 수치로,日분 수치가 높을수록 기업의 체감 경기가 좋다는 뜻이다.

서비스 부문을 포함한 4분기 대형 비제조업체들의 단칸지수는 33으로 예상치에 부합했지만, 직전 분기 34에서 하락했다.

달러-엔 환율은 단칸 지수 발표 후 반등했다.

달러-엔 환율은 152.449엔까지 하락했으나 오전 9시 16분 현재 전장보다 0.07% 오른 152.760엔에 거래됐다.

yg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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