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3분기 경상적자 3천109억달러…역대 최대 < 국제뉴스 < 기사본문

(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미국의 지난 3분기 경상적자가 큰 폭으로 늘어나며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미 분기별 경상수지 차트
출처: 미국 상무부

미국 상무부는 18일(현지시간) 3분기 경상 적자가 전분기 대비 359억달러(13.1%) 증가한 3천109억달러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8808)의 시장 예상치 2천840억달러 적자보다 큰 규모다.

3분기 경상적자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4.2%였다. 이는 직전 분기의 수치 3.7%보다 높은 수준이다.

지난 2분기 경상적자는 기존 발표치 2천668억달러 적자에서 2천750억달러 적자로 수정됐다.

상무부는 경상 적자 증가에는 상품과 1,미분기경상적자천억달러역대최대국제뉴스기사본문 2차 소득에 따른 적자 확대가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3분기 상품 및 서비스 수출과 해외 거주자 소득은 총 60억달러 늘어난 1조2천100억달러로 집계됐다. 상품 및 서비스 수입 및 해외 거주자들의 이전은 420억달러 증가한 1조5천200억달러로 집계됐다.

경상수지는 상품수지와 서비스수지, 소득수지 등을 포함하는 개념이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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