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마켓 브리핑](11월1일) < 국제뉴스 < 기사본문

*10월31일(현지시간)

-뉴욕증시 : 다우 0.90%↓ S&P500 1.86%↓ 나스닥 2.76%↓

-미 국채 10년물 금리 : 전거래일 오후 3시 기준보다 2.00bp 오른 4.288%

-달러화 : 엔화 및 유로화에 약세. 달러 지수는 전장보다 0.142% 내린 103.919

-WTI : 0.65달러(0.95%) 상승한 배럴당 69.26달러

*시황요약

△ 뉴욕증시는 3대 지수 모두 큰 폭 하락. 3분기 실적 발표 기간 차익실현 심리가 강해진 가운데 주요 기술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MS)와 메타 플랫폼 실적에 대한 실망감. 미 대선 경계 등 작용.

경제 지표는 대체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으나 근원 PCE 가격지수가 지난 8월과 비교해 상승 각도가 가팔라졌다는 점이 우려 요소.

미국 상무부는 9월 PCE 가격지수가 전년 동기 대비 2.1% 상승했다고 발표. 전월 대비로는 0.2% 상승.

9월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로는 2.7% 상승. 전월 대비 0.3% 상승.

미국의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 건수는 감소해 5월 이후 최저치 기록.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6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 건수는 계

절 조정 기준 21만6천명으로 집계. 이는 직전 주보다 1만2천명 줄어든 수준.

고용 비용지수(ECI)는 계절조정 기준 전 분기 대비 0.8% 상승. 이는 2분기 수치 0.9% 상승과 비교해 상승세가 약간 더뎌졌고 예상치보다도 낮은 수준.

10월 미국 기업의 감원 계획에 따른 해고 대상자 수는 5만5천597명으로 집계. 지난 9월의 7만2천821명과 비교하면 23.7% 감소.

MS 6.05%,뉴욕마켓브리핑월일국제뉴스기사본문 메타 4.09% 급락. 애플 1.82% 하락.

업종별로는 에너지와 유틸리티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하락. 기술은 3.57% 급락, 통신서비스와 부동산, 재료, 산업, 금융, 임의 소비재까지 1% 넘게 하락.

△ 국채 가격은 혼조세 마감. 물가 지표 반등에 인플레이션에 대한 경계 반영.

달러화 가치는 하락. 일본은행(BOJ) 총재가 기자회견에서 향후 금리 인상 입장 재확인하면서 엔화 가치 급등.

뉴욕유가 상승. 주요 산유국이 증산 시점 연기할 것이란 기대.

*데일리 포커스

-美 9월 근원 PCE 가격지수 전월비 0.3%↑…예상치 부합(상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선호하는 물가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의 9월 수치가 대체로 월가의 예상치에 부합.

31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9월 PCE 가격지수가 전년 동기 대비 2.1% 상승했다고 발표. 이는 연합인포맥스의 시장 전망치(화면번호 8808) 2.1% 상승에 부합하는 결과로 전월치는 기존 2.2% 상승에서 2.3% 상승으로 상향 조정.

9월 PCE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로는 0.2% 상승했다. 이 또한 시장 예상치에 부합.

에너지와 식료품 가격을 제외한 9월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월과 비교해 0.3% 상승.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지만, 지난 8월 수치 0.2%와 비교하면 상승 각도가 소폭 가팔라졌음.

9월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로는 2.7% 상승. 이는 시장 예상치 2.6% 상승을 상회하는 결과로 앞선 8월 수치와는 같았음.

9월 미국 가계의 소비지출은 전월보다 0.5% 증가. 시장 예상치 0.4% 증가를 상회했고 지난 8월의 소비지출 증가율 0.3%보다도 높았음.

-연준이 주시하는 고용비용지수, 3분기 0.8%↑…예상치 하회

올해 3분기 미국 기업들의 고용 비용이 시장 예상보다 덜 올라.

31일(현지시간) 미 노동부에 따르면 3분기 고용비용지수(ECI)는 계절조정 기준 전분기 대비 0.8% 상승. 이는 2분기 수치(0.9%↑)에 비해 상승세가 약간 더뎌진 수준.

연합인포맥스의 시장 컨센서스(화면번호 8808)인 0.9% 상승도 하회했음.

고용비용의 70%를 차지하는 임금은 3분기 들어 전 분기보다 0.8% 올라. 2분기에 비해 0.1%포인트 낮아진 수준.

복리후생 등 임금 외 다른 보상도 전 분기보다 0.8% 상승했음. 2분기(1.0%)에 비해 역시 둔화한 것.

민간부문 임금은 전기대비 0.7% 올라 2분기에 비해 모멘텀이 0.2%포인트 둔해졌음.

공공부문 임금의 전기대비 상승률은 1.1%로, 직전분기 1.2%보다 낮아졌음.

-소시에테 제네랄 "달러-엔 단기 지지 151.30엔"

소시에테 제네랄(SG)은 31일(현지시간) 달러-엔 환율의 단기 지지선이 151.30엔이라고 제시.

SG는 저항선으로는 155.20엔 또는 156엔 수준으로 추정했음.

이보다 높다면 157.20엔에서 저항선이 형성될 것으로 내다봤음.

SG는 "151.30엔 수준 아래로 떨어지게 된다면 단기적으로는 하락을 촉발할 수 있다"고 예상.

*아시아 시간대 주요 지표

▲N/A 중국 차이신 제조업 PMI

▲0930 일본 10월 지분은행 제조업 PMI

*미국 지표/기업 실적

▲10월 비농업 부문 신규고용·실업률

▲10월 S&P 글로벌 제조업 PMI

▲10월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 PMI

▲9월 건설지출

▲엑손모빌 실적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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