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지정학적 긴장에도 대체로 상승 출발 < 국제뉴스 < 기사본문

유로스톡스50 지수 틱 차트
[출처: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28일 유럽증시는 중동에서의 지정학적 긴장에도 대체로 상승세로 한 주 거래를 시작했다.

이번 주는 주요국 성장률과 물가,유럽증시지정학적긴장에도대체로상승출발국제뉴스기사본문 고용 지표가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다음 주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투자 심리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 화면(6511)에 따르면 오후 5시 20분(한국시간)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전일 대비 0.52% 상승한 4,969.01을 기록했다.

15분 지연된 독일 DAX30 지수는 0.28% 상승한 19,518.51을, 프랑스 CAC40 지수는 0.59% 오른 7,542.03을 나타냈다.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도 0.53% 오른 34,959.54를 기록했다.

다만, 영국 FTSE100 지수는 0.04% 하락한 8,245.19를 나타냈다.

지난 주말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공습을 단행했지만, 우려와 달리 석유나 핵 시설 등 핵심 시설을 공격하지 않으면서 우려가 진정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날 아시아 시장에서 유가는 4% 이상 하락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유가가 오를 정도로 지정학적 긴장이 확대될 가능성을 크게 점치지 않는 분위기다.

같은 시간 유로-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12% 상승한 1.08080달러를 기록 중이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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