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뉴욕증시 등 미국 금융시장이 27일(현지시간) '메모리얼 데이'로 휴장했지만,美증 전반적인 위험자산 선호 현상은 이어졌다. 국제유가는 이틀째 반등했다.
28일 연합인포맥스 선물현재가(화면번호 7229)에 따르면 우리나라 시간으로 오전 7시 17분 현재 7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보다 0.84달러(1.08%) 상승한 배럴당 78.56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24일(현지시간)에 이어 이틀째 1%대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최근 76달러대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오름세다다.
같은 시각 브렌트유 가격은 1.19% 오른 83.10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뉴욕증시와 뉴욕채권시장 등 뉴욕시장의 메모리얼데이 휴장 속에서 위험자산에 우호적인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6511)에 따르면 유로스톡스50 지수는 27일(현지시간) 0.47% 상승한 5059.20에 장을 마쳤다. 독일(0.44%)과 프랑스(0.46%) 등 주요 유럽국의 증시 역시 강세를 나타냈다. 내달 유럽중앙은행(ECB)이 금리를 인하한다는 전망이 주가 상승 재료로 꼽힌다.
위험자산 선호 소에서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금 선물은 0.77% 올랐다. 비트코인 가격은 1.3%가량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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