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유럽증시가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 재료를 소화한 후 하락세로 출발했다.
19일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6511)에 따르면 오후 5시 14분(한국시간)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전일 대비 29.96포인트(0.62%) 하락한 4,유럽증시ECB소화후하락출발국제뉴스기사본문840.16을 나타냈다.
15분 지연된 영국 FTSE100 지수는 0.66% 하락한 8,150.50을, 독일 DAX30 지수는 0.62% 하락한 18,241.80을 나타내고 있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0.65% 내린 7,537.32를,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0.60% 내린 34,321.73을 기록했다.
유럽 증시는 ECB의 금리 동결 이후 하락 출발했다.
ECB는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레피(Refi) 금리는 4.25%, 한계대출 금리는 4.5%, 예금 금리는 3.75%로 유지했다.
ECB는 통화정책 자료에서 "국내 물가 압력이 여전히 높고 서비스 물가가 상승하고 있으며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소비자물가 지수)은 내년에도 목표치를 웃돌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최근 아시아 및 태평양 시장에서 정치 및 무역 불확실성 등으로 위험자산 회피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점도 유럽 증시에 반영되고 있다.
유로스톡스 지수는 이날까지 5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유로-달러 환율은 0.06% 상승한 1.07311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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