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3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 다우 1.04%↑ S&P500 1.68%↑ 나스닥 2.43%↑
-미 국채 10년물 금리 :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5.40bp 하락한 3.853%
-달러화 : 엔화,뉴욕마켓브리핑월일국제뉴스기사본문 유로화에 약세. 달러 지수는 0.514% 하락한 102.598
-WTI : 1.71달러(2.14%) 급락한 배럴당78.35달러
*시황 요약
△뉴욕 증시는 생산자물가지수(PPI) 둔화로 물가와의 전쟁에서 승리했다는 인식 확산하며 급등.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7월 PPI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월 대비 0.1% 상승. 이는 연합인포맥스의 시장 예상치 0.2% 상승을 하회하는 수치.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9월 기준금리가 50bp 인하될 확률을 53.5%로 반영했음.
거대 기술기업은 대부분 강세.
엔비디아는 6.53% 급등. 시가총액 1위 애플(1.72%)과 2위 마이크로소프트(1.77%)를 비롯해 주요 7개 빅테크 기업으로 구성된 '매그니피센트 7'은 모두 주가가 상승.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관련주인 브로드컴(5.07%)과 AMD(3.19%), 퀄컴(4.04%), 대만 TSMC(2.81%), 마이크론 테크놀러지(2.96%), Arm(5.69%) 등의 주가도가파르게 상승. 이들을 망라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이날 4.18% 급등.
△미국 국채 가격은 강세. 7월 미국 도매물가가 예상치를 밑돌며 둔화한 데다 중동 긴장이 고조되면서 안전 선호 심리가 강해졌음.
미국 달러화 가치가 큰 폭으로 밀리며 3거래일 연속 후퇴.
뉴욕유가가 4% 급등한 지 하루 만에 2% 넘게 급락.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날 공개 발언에서 기준금리를 내리기 전에 "좀 더 많은 데이터를 보고 싶다"며 "금리를 내리기 시작했다가 방향을 바꿔서 금리를 다시 올려야 한다면 정말 나쁠 것"이라고 말했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스라엘과 하마스간 휴전 협상에 대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면서도 휴전 협상이 타결되면 이란이 보복 공격을 보류할 것이라고 내다봤음.
*데일리 포커스
-미 7월 PPI 전월대비 0.1%↑…예상치 0.2%↑(상보)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21140
미국 노동부는 13일(현지시간)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고 발표.
이는 연합인포맥스의 시장 예상치(화면번호 8808) 0.2% 상승을 하회하는 수준. 전월치인 0.2% 상승에도 못 미쳤음.
7월 PPI는 전년 동기 대비(계절 비조정)로는 2.2% 상승. 이는 전월치인 2.7% 상승에서 크게 둔화한 수준.
식품과 에너지, 무역 서비스를 제외한 7월 근원 PPI는 전월대비 0.3% 상승. 전월치인 0.1% 상승보다 상승 폭이 살짝 커졌음.
-PPI 둔화세에 9월 빅컷 기대 다시 올라…50bp 25bp 확률 또 역전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둔화세를 나타내자 '빅컷'에 대한 기대가 되살아났음.
시카고파생상품거래소그룹(CME Group)의 페드워치 툴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연준이 오는 9월에 금리를 25bp(1bp=0.01%) 인하할 확률은 46.5%, 50bp 인하 확률은 53.5%.
25bp 인하 가능성은 전일 대비 3.5%포인트 낮아진 반면 50bp 인하 가능성이 3.5%포인트 상승.
미국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세계 금융시장을 강타한 후 25bp 확률 위로 치솟았던 50bp 인하 확률이 지난 9일 다시 키를 낮춘 지 나흘 만임.
-애틀랜타 연은 총재 "금리 인하 전에 데이터 좀더 보고 싶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21148
래피얼 보스틱 미국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금리를 내리기 전에 "좀 더 많은(a little more) 데이터를 보고 싶다"고 밝혔음.
보스틱 총재는 13일(현지시간) 애틀랜타에서 열린 한 행사에 나와 인플레이션이 2% 목표를 향해 가는지에 대해 "우리는 절대적으로 확신을 갖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음.
그는 그러면서 "금리를 내리기 시작했다가 방향을 바꿔서 금리를 다시 올려야 한다면 정말 나쁠 것"이라고 경계심을 드러냄. 금리 인하를 너무 서두르는 실책을 범해선 안 된다는 의미로 풀이.
*아시아 시간대 주요 지표
▲1100 뉴질랜드 RBNZ 기준금리 결정
▲1500 영국 7월 PPI
▲1500 영국 7월 CPI
▲1730 영국 6월 주택가격지수
▲1800 유로존 6월 산업생산
▲1800 유로존 Q2 GDP(잠정치)
▲1800 유로존 Q2 고용률
▲0300(15일) 뉴질랜드 에이드리언 오어 RBNZ 총재 연설
*미국 지표/기업 실적
▲2000 미국 08/09 MBA 주간 모기지 신청 건수
▲2130 미국 7월 실질소득
▲2130 미국 7월 CPI
▲2330 미국 08/09 EIA 주간 원유재고
yg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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