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4~6월 실업률 4.2%…예상치 하회(상보) < 국제뉴스 < 기사본문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지난 4~6월 영국 실업률이 직전 기간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잉글랜드은행(BOE)
[출처:연합뉴스 자료사진]

13일 영국통계청(ONS)은 올해 4~6월 실업률이 4.2%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예상치를 하회했으며 직전 3개월의 4.4%에서 낮아졌다.

특히 4~6월 보너스를 제외한 평균 주당 임금은 1년 전보다 5.4% 증가했다. 이는 3~5월의 5.8% 증가에서 둔화한 것으로 이달 기준금리를 인하한 잉글랜드은행(BOE)에 안도감을 줬다.

BOE는 지난 1일 통화정책 결정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5.00%로 25bp 인하했다. BOE는 앞서 지난 6월 회의까지 기준금리를 7회 연속 동결한 바 있다. BOE의 기준금리 인하는 코로나19 팬데믹이 확산된 이후 처음이다.

파운드화는 실업률 발표 이후 상승 폭을 키웠다.

파운드-달러는 1.28091달러까지 상승했으며 오후 3시22분 현재 0.29% 오른 1.28040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yg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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