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상승 출발…英 물가 소화 < 국제뉴스 < 기사본문

유로스톡스50 지수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14일 유럽증시는 영국 물가 지표 결과를 소화하며 상승세로 장을 출발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 화면(6511)에 따르면 오후 4시 29분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전일 대비 0.54% 상승한 4,유럽증시상승출발가소화국제뉴스기사본문720.46을 기록했다.

15분 지연된 영국 FTSE100 지수는 0.55% 오른 8,280.71을, 독일 DAX30 지수는 0.35% 상승한 17,873.72를 나타냈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7,320.55로 0.61% 올랐고,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32,184.49로 0.56% 상승했다.

이날 발표된 영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2.2% 상승했다. 근원 CPI는 전년 대비 3.3% 올랐다. 모두 시장 예상치인 2.3%, 3.4%를 하회했다.

캐피털이코노믹스는 영국의 서비스 인플레이션이 크게 하락했다며 영국중앙은행이 금리를 다시 인하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7월 헤드라인 CPI 상승률이 6월(2.0%)보다는 높아졌지만 이는 주로 에너지 가격 상승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어 스위스 UBS그룹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UBS의 2분기 순이익은 11억4천만달러로, 애널리스트 예상치인 5억2천800만달러를 훌쩍 넘었다.

같은 시간 유로-달러 환율은 0.10% 상승한 1.10020달러를 기록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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