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중국 서비스업 경기가 20개월째 확장 국면을 이어갔다.
4일 S&P글로벌에 따르면 8월 차이신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1.6으로 집계됐다. 전월 수치(52.1)보다는 소폭 낮아졌다. 시장 예상치에는 0.3포인트 부족했다.
PMI는 기준선인 50을 상회하면 확장,中월 하회하면 위축 국면으로 해석된다. 이로써 20개월째 확장 국면을 보였다.
S&P글로벌은 "8월에 신규 사업 유입 증가가 지속했다"며 "관광 산업을 포함해 해외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수출 산업도 빠르게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비용 절감의 필요성으로 인한 정리해고 등으로 고용은 감소했다"며 "기업들은 더 나은 시장 상황과 사업 확장 계획이 내년 서비스 활동 성장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jh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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