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3분기 '깜짝 실적'에 주가 7%대 상승 < 국제뉴스 < 기사본문

한때 8% 이상 오르며 52주 신고가

(서울=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제너럴모터스(NYS:GM)의 주가가 3분기 '깜짝 실적'에 힘입어 7%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제너럴모터스(GM)
[GM 홈페이지 캡처]

22일 연합인포맥스 지수현재가(화면번호 7209)에 따르면 오전 10시 33분 현재 GM의 주가는 52.48달러로 전장보다 7.26% 상승했다.

GM의 주가는 한때 8% 넘게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GM 주가의 상승세를 시장의 기대치를 웃돈 3분기 실적 때문이다.

GM의 3분기 조정된 주당 순이익은 2.96달러로 나타났다. 시장 추정치인 2.43달러를 웃돌았다.

매출액은 487억6천만달러로 예상치(445억9천만달러)를 넘어섰다.

이에 따라 GM은 연간 조정 순이익 전망치를 130~150억달러에서 140억~150억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잉여 현금흐름 전망치도 95억~115억달러에서 125억~135억달러로 올려 잡았다.

폴 제이콥슨 GM 최고재무책임자(CFO)는 4분기 실적 관련해서는 "트럭 생산 시기와 계절성,분기깜짝실적에주가대상승국제뉴스기사본문 도매 물량 감소, 전기차 판매 증가를 포함한 제품 믹스 등을 고려할 때 수익이 낮아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JP모건의 라이언 브링크먼 애널리스트는 "JP모건의 컨센서스와 추정치를 모두 크게 상회했다"면서 '매수' 포지션을 유지했다.

관련 종목: 제너럴모터스(NYS:GM)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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