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J, 6월 국채 매입 규모 동일하게 유지 < 국제뉴스 < 기사본문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일본은행(BOJ)이 6월 국채 매입 규모를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하면서 축소 우려를 잠재웠다.

31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BOJ는 내달 1일 3~5년물 국채를 4천250억엔까지 전액 매입하기로 했다.

같은 날 5년에서 10년 만기 일본 국채도 최대 4천250억엔까지 전액 사들인다.

10~25년물 국채는 최대 1천500억엔까지,월국채매입규모동일하게유지국제뉴스기사본문 25년 이상 만기가 도래하는 일본 국채도 최대 750억엔까지 전액 매입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물가 연동 일본 국채는 최대 600억엔까지 사들인다.

이는 BOJ가 이전에 같은 만기 범위의 국채를 매입한 금액과 모두 같다.

일본 장기금리는 BOJ의 국채 매입 축소 우려로 지난 30일 10년물 금리가 장중 1.1016%까지 올라 2011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오전 11시 15분 현재 1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27bp 상승한 1.0624%에서 거래되고 있다.

일본은행과 엔화 CG
[출처:연합뉴스 자료사진]

yglee2@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11시 18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관련기사

  • 인디애나대 교수 "美 중립금리 팬데믹 이후 오르다 최근 주춤"
  • HSBC "일본은행, 예상보다 이른 긴축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