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 : 다우 0.53%↓ S&P500 0.54%↓ 나스닥 0.66%↓
-미 국채 10년물 금리 :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4.90bp 뛴 4.323%
-달러화 : 엔화·유로화에 강세. 달러 지수는 전장보다 0.307% 오른 107.023
-WTI : 전장 대비 0.27달러(0.38%) 낮아진 배럴당 70.02달러
*시황요약
△ 뉴욕증시는 3대 주가지수가 모두 하락 마감. 신규 실업보험 청구건수가 예상보다 높게 나온 가운데 미국 도매 물가가 2년래 가장 가파른 상승률을 보이면서 인플레이션 불안감 커져.
거대 기술기업 7곳을 가리키는 '매그니피센트7(M7)'은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를 제외하고 모두 하락. 테슬라와 알파벳은 1% 이상 하락했고 엔비디아도 구글이 인공지능(AI) 서비스 '제미나이'에 자체 개발한 반도체를 사용했다는 소식으로 1% 이상 하락.
엔비디아는 이날 하락으로 마이크로소프트에 시총 2위 자리를 내줌.
△ 미국 국채 가격은 4거래일 연속 하락. 미국의 11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돌며 인플레이션에 대한 실망감이 매도 우위를 유도.
미국 달러화 가치는 5거래일 연속 상승. 스위스중앙은행(SNB)의 '깜짝' 50bp 금리 인하에 스위스프랑이 급락한 가운데 미 국채 수익률이 오름세를 이어가면서 달러에 상승 압력.
*데일리 포커스
-미 11월 PPI 전년비 3%↑…2023년 2월 이후 최고(상보)
미국의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시장 예상을 상회. 미국 노동부는 12일(현지시간) 11월 PPI가 전년 동기 대비(계절 비조정)로는 3% 상승했다고 발표. 이는 2023년 2월 이후(4.7%↑) 가장 가파른 수준의 연간 상승률. 시장 예상치 2.6% 상승보다도 높아.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월 대비로는 0.4% 상승.
-라가르드 "50bp 인하 논의 있었다…경제 리스크는 하방"(상보)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유로존의 경제는 하방으로 치우칠 리스크가 있다면서도 이번 회의에서는 3대 정책 금리를 25bp 인하하기로 했다고 밝혀. 그는 기자회견에서 "50bp 인하를 검토하는 일부 논의가 있었다"면서도 "그러나 궁극적으로는 모두 25bp(인하)로 모여졌다"고 설명. 라가르드 총재는 "우리 여정의 방향은 매우 명확하다"며 추가 금리 인하를 강력히 시사. 유로존의 경제에 대해서는 열기가 식고 있으며 하방 리스크가 두드러진다고 언급.
-뉴욕증시 타종한 트럼프 "누구도 본 적 없는 경제 일굴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개장 종을 울리며 경제 부흥을 일궈내겠다고 선언. 그가 미국 타임지의 '올해의 인물'로 선정된 이후 "우리는 항상 여러분과 함께할 것"이라며 환호하는 군중 앞에서 연설. 트럼프는 타종 이후 새로운 행정부가 "그 누구도 본 적 없는 경제를 가져올 것"이라며 "우리는 다른 어떤 나라에서도 볼 수 없는 엄청난 유인책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금을 매우 큰 폭으로 감면할 것"이라고 강조.
*아시아 시간대 주요 지표
▲N/A 중국 11월 위안화 신규대출
▲N/A 중국 11월 광의통화(M2)
▲0850 일본 Q4 단칸 대형제조업체 업황판단지수
▲0901 영국 12월 GfK 소비자신뢰지수
▲1330 일본 10월 산업생산·설비가동률
▲1600 독일 10월 무역수지
▲1900 유로존 10월 산업생산
*미국 지표/기업 실적
▲2230 미국 11월 수출입물가지수
(끝)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뉴욕마켓브리핑월일국제뉴스기사본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07시 24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