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도쿄 근원 CPI 전년비 2.4% 상승…예상치·전월치 2.2%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일본 도쿄 지역의 근원 물가 상승세가 가팔라졌다.
30일 일본 총무성은 8월 도쿄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신선식품을 제외한 근원 기준으로 전년 동월 대비 2.4%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이자 7월 수치인 2.2% 상승을 상회하는 수치다.
계절조정 기준으로 전월 대비로는 0.5% 올랐다.
신선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근원 물가 지수는 전년 대비 1.6%,도쿄물가상승세가팔라져예상치상회상보국제뉴스기사본문 전월 대비 0.4% 상승했다. 이 역시 7월 수치를 웃돌았다.
신선식품과 에너지를 포함한 헤드라인 물가 지수는 전년 대비 2.6%, 전월 대비 0.6% 올랐다.
도쿄 지역의 근원 CPI는 일본의 전국적인 물가 추이의 선행 지표 역할을 한다.
달러-엔 환율은 아래쪽(엔화 강세 방향)으로 잠시 움찔했으나 이내 상승세로 되돌아왔다. 현재 달러-엔 환율은 뉴욕 대비 0.08% 오른 145.055엔을 기록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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