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사상 첫 10만5천달러 돌파하며 신고점 경신(상보) < 국제뉴스 < 기사본문

비트코인(BTC/USD) 틱 차트
[출처: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USD)이 사상 처음으로 10만5천 달러를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16일 연합인포맥스 거래소별 현재가(화면번호 2521)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8시 27분께 비트코인은 전장 대비 3.4% 이상 상승하며 10만5천37달러를 넘어섰다.

지난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되면서 친(親) 암호화폐 정책에 대한 기대가 커진 이후 이렇다 할 조정 없이 꾸준히 상승하는 모양새다.

비트코인 상승 배경으로는 지난 주말 트럼프 당선인이 비트코인의 전략적 비축을 계속 진행할 것이라는 소식이 나온 점 등이 지적됐다.

지난 14일(현지시간) 포브스는 트럼프가 미국 달러를 붕괴시킬 '부채 위기'를 경고하면서 비트코인의 전략적 비축을 확립할 계획을 확인했다는 보도를 냈다.

대선 이후 암호화폐는 약 한 달여 만에 55% 넘게 상승했다.

암호화폐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상승을 예상하면서도 일단 조정이 먼저라는 신중론을 보이고 있지만,비트코인사상첫만천달러돌파하며신고점경신상보국제뉴스기사본문 비트코인 상승세는 쉽사리 멈추지 않는 모습이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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