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4일 유럽증시는 정치적 불확실성 속에 혼조세로 출발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오후 5시 22분(한국시간)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전일 대비 0.42% 상승한 4,유럽증시프랑스불신임투표주시하며혼조출발국제뉴스기사본문898.86을 기록했다.
15분 지연된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0.51% 오른 20,118.66을,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는 0.16% 하락한 8,346.36을 나타냈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0.34% 상승했고,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0.61% 상승했다.
간밤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한 가운데 아시아 시장에서도 미중 무역 갈등과 한국 계엄 사태 이후 불안한 정세를 반영하며 주요국 증시가 혼조세를 나타냈다.
이날 프랑스에서 미셸 바르니에 총리에 대한 불신임 투표가 예정된 가운데 유럽 증시도 혼조세로 출발했다.
불신임 투표는 국민연합당 등이 바르니에 총리가 이끄는 소수정부를 상대로 제출한 두 건의 불신임안을 놓고 의원들이 토론한 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투표 이후 바르니에 정부가 붕괴될 가능성은 커진 상황이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보합인 1.05040달러에서 등락했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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