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시총 2조 달러 첫 달성…美기업 5번째(상보) < 국제뉴스 < 기사본문

(시카고=연합인포맥스) 김 현 통신원 =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NAS:AMZN)이 1997년 기업공개(IPO) 이후 처음으로 시가총액 2조 달러를 달성했다.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아마존은 26일(현지시간) 주가가 전일 대비 4% 가까이 오르며 시총 2조 달러를 넘어섰다.

연합인포맥스 종목현재가(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이날 아마존 주가는 전일 대비 3.9% 오른 193.6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시총 규모는 약 2조175만 달러로 추산됐다.

아마존에 앞서 시총 2조 달러를 돌파한 미국 기업은 애플(NAS:APPL),아마존시총조달러첫달기업번째상보국제뉴스기사본문 마이크로소프트(NAS:MSFT), 엔비디아(NAS:NVDA), 구글 모기업 알파벳(NAS:GOOG) 네 곳 뿐이다.

이 가운데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는 시총 3조 달러 능선에까지 올라있다.

아마존은 앞서 2018년 9월 애플에 이어 2번째로 시총 1조 달러를 달성한 바 있다.

아마존 주가는 올해 들어 지금까지 29.13% 올랐다. 같은 기간 나스닥지수는 20.58% 상승했다.

컴퍼니스마켓캡닷컴이 집계한 현재 시총 규모는 마이크로소프트(3조3천600억 달러), 애플(3조2천690억 달러), 엔비디아(3조1천90억 달러), 알파벳(2조2천800억 달러), 그리고 아마존 순이다.

chicagor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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