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 금융시스템의 초과 유동성 가늠자로 여겨지는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의 역레포 잔액이 이달 들어 최고치로 올라섰다. 월말을 앞두고 역레포에 자금을 예치하려는 움직임이 늘어나는 모양새다.
28일(현지시간) 뉴욕 연방준비은행에 따르면,연준역레포월말앞두고증가세월들어최고국제뉴스기사본문 이날 실시된 역레포 입찰에는 74개 기관이 참여해 총 3천888억9천만달러를 역레포에 예치했다. 전날 대비 448억4천500만달러 증가했다.
역레포 잔액은 지난달 31일(4천132억달러) 이후 최고치로 올라섰다.
분기 말이나 월말에는 은행들이 보통 규제 요건 충족을 위해 대차대조표를 줄임에 따라 역레포로 유입되는 자금이 늘어난다. 이같은 요인이 사라지면 역레포 잔액은 다시 줄어드는 패턴을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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