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미국 투자 전문 매체 모틀리풀은 7일(현지시간) 아마존닷컴(NAS:AMZN)의 주가가 당분간 부침을 겪을 수 있다며,아마존대신알파벳애플주식사는방안고려해야quot국제뉴스기사본문 알파벳(NAS:GOOGL)과 애플(NAS:AAPL)로 갈아타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모틀리풀은 "아마존의 주가가 최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긴 했지만, 작년의 주가 상승률은 수익 성장률과 일치하지 않아 주가가 과대평가 된 것으로 보인다"며 "인공지능(AI)에 투자한다고 볼 때 알파벳과 애플이 좀 더 싼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매체는 알파벳의 주가가 작년 실적과 비교해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알파벳의 브랜드 파워와 기술, 현금 보유량을 따져보면 향후 주가 상승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지적했다.
알파벳의 자회사인 구글의 클라우드 부문 매출은 올해 1분기에 전년 대비 28% 증가했다. 아마존웹서비스(AWS)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의 매출 증가율은 이보다 낮았다고 부연했다.
매체는 "알파벳은 AI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고 구글의 제품을 중심으로 수익성 있는 AI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는 견고한 위치에 있다"며 "알파벳은 지금 당장의 매수 대상"이라고 전했다.
애플은 올해 주가 상승률이 경쟁사에 미치지 못한다는 부분에 주목했다. 하지만, 최근의 발언을 보면 몇 년 안에 더 강력한 모습이 예상된다고 매체는 소개했다. 애플이 오픈 AI와의 협력으로 개선된 모델을 내놓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매체는 "애플은 현금을 상당히 많이 보유한 기업이기도 하다"며 "AI에 대한 접근 방식이 느리더라도 장기적으로 더 수익성 있는 위치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jh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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