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마켓 브리핑](7월8일) < 국제뉴스 < 기사본문

*7월5일(현지시간)

-뉴욕증시 : 다우 0.17%↑ S&P500 0.54%↑ 나스닥 0.90%↑

-미 국채 10년물 금리 :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8.80bp 하락한 4.276%

-달러화 : 엔화ㆍ유로화에 약세. 달러 지수는 0.488% 내린 104.855

-WTI : 전 거래일보다 0.72달러(0.86%) 내린 배럴당 83.16달러

*시황 요약

△뉴욕 증시 랠리.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 미국의 6월 고용보고서가 고용시장 냉각 신호를 보내면서 오는 9월 금리 인하 개시가 더 확실해졌다는 분위기가 조성. 미국 노동부는 6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20만6천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 이는 예상치 19만1천명 증가를 웃도는 것.

그러나,뉴욕마켓브리핑월일국제뉴스기사본문 지난 5월 수치는 기존 27만2천명 증가에서 21만8천명 증가로 수정됐고, 4월 수치는 기존 16만5천명에서 10만8천명으로 각각 5만4천명, 5만7천명 줄어들었음.

미국의 6월 실업률은 4.1%를 기록해 전월치이자 시장 예상치였던 4.0%를 상회. 이는 지난 2021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 고용 결과로 미국 국채금리가 급락하면서 기술주로 매기가 몰림. 테슬라가 8거래일 연속 강세를 이어갔으며 메타플랫폼스가 5.87%, 알파벳A가 2.57% 오르면서 지수를 견인.

△미 국채 가격도 강세. 국채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이는데 미국의 6월 비농업부문 고용은 예상보다 높게 나왔지만, 이전 두달치가 크게 하향 수정되면서 영향을 상쇄. 실업률이 오름세를 이어간 점에도 관심이 쏠렸음.

달러화 가치는 약세.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9월 기준금리 인하 확률을 77%대까지 높여 잡았음. 9월 인하론으로 사실상 굳혀가는 분위기.

뉴욕 유가는 미국 독립기념일 연휴 시작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하락. 가자지구를 둘러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휴전 협상에서 진전을 보인다는 소식도 유가에 하방 압력을 넣었음.

*데일리 포커스

-美 채권, 하반기 변동성 커질 듯…"베어 스티프닝 가능성"[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6088]

올해 상반기 미국 채권시장이 제한된 변동성을 보였지만 11월 대통령 선거를 전후로 재정적자 우려가 커지면서 하반기에는 시험대에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음.

6일(현지시간) 마켓워치는 끈질긴 인플레이션과 경제 성장세 둔화, 스태그플래이션, 글로벌 통화정책의 탈동조화 등 채권시장에 여러 변수가 있지만 미국 정부의 재정적자 증가가 아마 채권시장이 직면한 가장 큰 와일드카드가 될 것이라고 전망. 하반기 채권시장 변동성을 키울 대형 리스크라는 지적.

지난달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TV토론 이후 우려가 다소 완화되긴 했지만, 시장에서는 어느 후보가 되든 적자가 커질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음.

트럼프 감세를 일부 혹은 전체 연장하려는 두 후보의 의지를 고려할 때 미국이 향후 재정을 억제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는 추측.

-"美 노동시장 균형 가까워져"…강해지는 9월 인하 전망[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6085]

미국 노동시장이 둔화 조짐을 보이면서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오는 9월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이 커지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6일 보도.

지난 5일 미국 2년 만기 국채금리는 4.6060%까지 하락해 4월 1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 6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20만6천명 증가해 시장 예상치인 19만1천명 증가를 웃돌았으나 4~5월 수치가 하향 조정된 영향. 5월 수치는 기존 27만2천명에서 21만8천명으로, 4월 수치는 기존 16만5천명에서 10만8천명으로 각각 5만4천명, 5만7천명 줄어들었음. 3개월 이동 평균은 17만7천명 증가로 2021년 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

실업률은 5월 기록했던 4.0%와 같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실제로는 4.1%로 상승. 니혼게이자이는 금리선물시장에서도 기준금리가 '9월을 시작으로 연내 2회 인하'될 가능성이 주축이 되고 있다고 전함.

-테슬라 최악 지났나…"수급 재료 경계해야"[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6089]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NAS:TSLA)의 주가가 8영업일 연속 상승하면서 최악의 시기가 지난 것 아니냐는 낙관론이 피어오르고 있음.

5일(현지시간) 테슬라 주가는 2.08% 상승한 251.52달러로 마감. 지난달 25일 이후 연속 상승했으며 해당 기간 주가는 무려 38% 가까이 급등. 올해 들어 처음으로 작년 말 수준을 웃돌았음.

테슬라의 지난 2분기 인도량은 44만3천956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46만6천140대)에 비해 4.8% 감소했으나, 월가의 평균 예상치(43만8천19대)를 상회. 딥워터에셋매니지먼트는 "테슬라가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판매가 회복되고 있다는 견해가 퍼지고 있다"고 평가.

*아시아 시간대 주요 지표

▲일본 5월 경상수지

▲독일 5월 무역수지

*미국 지표/기업 실적

▲5월 소비자신용

▲6월 고용추세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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