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닛케이, 급락 후 반발 매수로 상승 출발 < 국제뉴스 < 기사본문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10일 일본 증시는 최근 급락에 대한 반발 매수가 유입되며 상승 출발했다.

오전 9시 8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69.44포인트(0.19%) 상승한 36,日닛285.19에 거래됐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10.43포인트(0.40%) 상승한 2,590.16을 나타냈다.

닛케이 지수는 전일까지 5거래일 연속 하락했으며 이에 저가 매수 심리가 강해져 반등했다.

미국 증시에서도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3거래일 만에 반등했으며 지난주 주말 급락한 후 주요 증시를 중심으로 기술적 반등에 대한 기대가 커졌다.

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도 전주 종가 대비 1.16% 상승하며 반등했다.

주요 반도체 관련 종목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SOX)는 엔비디아, AMD 등 반도체 관련 종목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2.15% 상승했다.

이에 일본 증시에서도 동경전기(TSE:8035), 애드밴테스트(TSE:6857)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을 재개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와 미국 대선 토론회 등이 예정됐고 오는 11일 발표될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등을 앞두고 관망세가 확산되고 있다.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보다 0.12% 오른 143.336엔을 보이고 있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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