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미국 운용사 위즈덤트리는 미국 고용지표가 약하진 않지만 미국 국채가격이 상승세(금리 하락)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2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위즈덤트리의 케빈 플래너건은 "고용이 약하다고 말하고 싶지 않다"면서도 "(채권 가격이) 랠리를 유지하고 새로운 거래 범위로 이동하기 충분했다"고 진단했다.
플래너건은 투자자들이 과민하게 반응하는 것일 수 있다고 말했으나 인플레이션 데이터에 따라 "시장이 새로운 균형 레벨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7월 실업률은 4.3%로 전월 대비 0.2%포인트 상승했다. 시장 예상치(4.1%)를 웃돌면서 4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실업률은 지난 2021년 10월 이후 최고치로 올라섰다.
비농업부문 고용은 11만4천명 늘어나는 데 그쳐 시장 예상치(17만6천명 증가)를 대폭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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