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중국의 8월 소비자물가가 7개월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으나 시장 예상치는 밑돌았다.
반면,中월 생산자물가는 23개월 연속 위축세를 이어갔다.
9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0.6%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합인포맥스의 시장 예상치(화면번호 8808)인 0.7% 상승을 밑돈 수준이나 전월치인 0.5%보다는 상승폭을 키웠다.
8월 중국의 CPI는 전월 대비로는 0.4% 상승했다.
8월의 식품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2.8% 상승했고 비식품 가격은 0.2% 올랐다.
중국의 CPI는 지난 2월 춘제(春節·중국의 설) 효과로 상승 반전한 이후 8월까지 7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8월의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 동기 대비 1.8% 하락해 시장 예상치 1.4% 하락보다 밑돌았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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