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상승 출발…전일 하락분 되돌림 < 국제뉴스 < 기사본문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유럽증시가 상승 출발했다. 글로벌 증시 방향이 뚜렷하지 않은 상황에서 전일의 하락분을 되돌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오후 4시 38분(한국시간) 유로스톡스50 지수는 8.22포인트(0.17%) 상승한 4,유럽증시상승출발전일하락분되돌림국제뉴스기사본문904.91을 나타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는 0.59% 상승한 8,376.94에,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0.09% 오른 18,634.02에 거래됐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0.25% 오른 7,609.56을,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0.29% 상승한 33,701.52를 나타내고 있다.

전일 유로스톡스50 지수는 0.25%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시는 다우지수가 0.16% 오른 반면, 나스닥 지수는 0.85% 하락했다. 아시아 주요국 증시 중 한국과 대만, 중국은 하락했고, 일본과 홍콩은 올랐다. 잭슨홀 미팅을 마치고 전반적으로 글로벌 증시의 방향성이 뚜렷하지 않은 상태다.

유럽증시는 전일의 하락분을 되돌리는 강세 시도가 개장 초 연출됐다. 대형주들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들어오는 상황이다. 주요 경제지표 발표 등을 앞두고 움직임은 크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스웨덴의 생산자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0.1% 하락했다. 이전보다 물가에 대한 부담이 완화됐다. 시장조사기관 GFK는 선행지수인 독일의 9월 소비자신뢰지수가 마이너스(-) 22.4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18.4와 전월치 -18.6을 모두 밑돈 수준이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3% 오른 1.11640달러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jhlee2@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16시 45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