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0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 다우 0.15%↓ S&P500 0.20%↓ 나스닥 0.33%↓

-미 국채 10년물 금리 :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5.00bp 하락한 3.820%

-달러화 : 엔화와 유로화에 약세. 달러지수는 0.458% 내린 101.878

-WTI : 0.33달러(0.44%) 떨어진 배럴당 74.04달러

*시황 요약

△ 뉴욕증시 3대 지수 6거래일 만에 동반 하락. 최근 강하게 반등한 데 따른 피로감에다 비농업 고용 수정치의 발표를 앞두고 경계심까지 겹쳐 하방 압력이 가해진 것으로 분석. 오는 23일로 예정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잭슨홀 연설을 앞두고 속도를 조절하는 차원. 업종별로 에너지가 2.65% 급락하며 가장 큰 낙폭을 보임. 이를 제외하면 1% 이상으로 등락한 업종은 없었고 모두 보합권.

△미국 국채가격은 강세. 파월 의장의 잭슨홀 연설을 앞두고 시장 참가자들은 올해 금리인하 전망치를 미리 채권가격에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 이달 초 시장을 뒤흔들었던 경기침체 우려가 어느 정도 해소되면서 9월 '빅컷(50bp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도 많이 약해짐.

미국 달러화 가치는 3거래일 연속 하락. 달러인덱스(DXY)는 7개월여만의 최저치로 후퇴. 미국 노동부의 월간 고용보고서 연례 벤치마크 수정 발표를 하루 앞두고 고용 증가 폭이 크게 하향될 수 있다는 관측들이 나오면서 달러에 하락 압력.

뉴욕유가는 중동의 군사적 긴장이 완화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하락 마감. 전날 3% 급락한 데 이어 하방 압력이 지속되는 모습.

*데일리 포커스

-연준 '매파' 보먼 이사 "인플레 계속 하락하면 점진적 인하 적절"[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뉴욕마켓브리핑월일국제뉴스기사본문idxno=4321900]

미셸 보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 이사는 인플레이션이 계속 하락한다면 금리 인하를 지지할 수 있다는 입장을 시사.

보먼 이사는 20일(현지시간) 알래스카 앵커리지에서 열린 알래스카은행가협회 행사 연설에서 "나의 기본 전망은 현재 통화정책 기조에 따라 인플레이션이 더욱 하락하리라는 것"이라면서 인플레이션이 2% 목표를 향해 지속적으로 움직인다면 "통화정책이 경제활동과 고용을 지나치게 제약하는 것을 막기 위해 연방기금금리를 점진적으로 낮추는 게 적절해질 것"이라고 밝힘.

그는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다소 고조돼 있다"면서도 비농업부문 고용이 보여주는 것만큼 "고용시장이 강하지 않을 위험도 있다"고 지적.

-파월, 잭슨홀에서 무슨 말 할까…전문가 "무난한 완화 신호 줄 듯"[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21904]

이번 주 후반 잭슨홀 심포지엄에서의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연설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파월 의장은 무난한 수준의 연설을 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나왔음.

20일(현지시간) 경제 전문가들은 파월 의장이 정책 완화를 시사하면서도 시장이 기대하는 정도의 강한 완화 신호를 주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 파월 의장이 9월부터의 금리 인하에는 청신호를 보내겠지만, 50bp 인하와 같은 '빅컷'을 장담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분석.

-버핏의 버크셔, BoA 주식 또 팔았다…5.5억弗 확보[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21898]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NYS:BRK)가 보유 중인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주식을 또다시 매각한 것으로 나타났음.

20일(현지시간) 버크셔는 앞서 3거래일간 BoA의 주식을 1천390만주 매각해 5억5천70만달러를 확보했다고 공시. 이에 따라 버크셔의 BoA 지분율은 11.9%까지 줄어들었음.

앞서 7월에도 총 6거래일간 BoA의 주식 5천280만주를 매각. 해당 거래로 버크셔는 약 23억달러의 자금을 확보. 이번 거래로 확보한 자금까지 합하면 버크셔의 하반기 들어 BoA 지분을 처분해 약 28억5천만달러를 현금화한 것.

*아시아 시간대 주요 지표

▲0850 일본 7월 무역수지(예비치)

*미국 지표/기업 실적

▲7월 FOMC 의사록

▲타겟, 티제이맥스 컴퍼니, 아날로그 디바이시스, 레이먼드 제임스 파이낸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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