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단칸 대형 제조업 업황지수 횡보 전망…車 인증부정 영향 < 국제뉴스 < 기사본문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일본 대형 제조업 기업들의 체감 경기를 나타내는 지수가 2분기에 횡보세를 보인 것으로 추정됐다.

25일 NHK에 따르면 민간 조사회사들은 다음 달 1일 일본은행(BOJ)이 발표하는 전국기업 단기경제관측조사(단칸)에서 4~6월 대형 제조업 업황판단지수가 10~13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1~3월에 기록한 11보다 개선될 것으로 본 조사회사가 4곳이었고,日단 5곳은 횡보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2곳은 지수가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엔화 약세로 해외사업 수익이 늘어나고 있지만 자동체 업체들의 인증부정 문제가 영향을 줬을 것으로 판단했다.

대형 비제조업 업황판단지수 전망치는 32~36으로 집계됐다. 원자재 가격 상승과 인력 부족으로 조사회사 11곳 중 7곳이 지수 악화를 점쳤다. 다만 지수 레벨 자체는 높은 수준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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