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올해 7월 일본의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3조 엔대를 기록해 전년 대비 15.1% 증가했다.
9일 일본 재무성은 7월 경상수지가 3조1천930억엔(약 14조4천억원) 흑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6월 수치보다 약 1조6천595억엔가량 늘어난 것으로 전년 동기보다 15.1% 증가한 수준이다.
무역 및 서비스 수지는 1조155억엔 적자를 나타냈다.
무역수지와 서비스수지가 각각 4천827억엔,日월 5천328억엔 적자를 기록했으나, 기업이 해외 투자로 거둔 이자·배당 등을 나타내는 1차 소득수지에서는 4조4천410억엔의 흑자를 나타냈다. 전년 동기 대비 25.1% 증가한 수준이다.
민관 무상자금협력과 기부, 증여에 의한 경상이전수지를 뜻하는 2차 소득수지는 2천325억엔 적자였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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