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전망은 내년 4월 추가 인하"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네덜란드계 금융사 ING는 한국은행이 오는 11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추가 금리 인하를 단행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ING의 강민주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24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한은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에 비해 금리를 인하할 여지가 제한적이며,한은월인하안해비둘기파적이면월가능성quot국제뉴스기사본문 따라서 시장에서 추가적인 공격적 금리 인하 가능성을 제시하기는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이코노미스트는 다만 한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실망스럽게 나온 탓에 한은의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는 커질 것이라면서 "한은의 커뮤니케이션이 11월 회의에서 비둘기파적으로 돌아선다면 다음 금리 인하는 이르면 (내년) 1월로 앞당겨질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그는 "현재 (내년) 4월 인하를 기본 전망으로 보고 있지만, 주택시장 안정 조짐이 커진다면 1월 인하 가능성이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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