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발개위)는 21일(현지시간) 홍수 피해를 본 허난,中폭 산시, 쓰촨성에 중앙 정부 예산 3억5천만위안(약 669억원)을 배정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재난 구호 및 복구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조치다.

NDRC의 지원금은 이들 세 성의 학교, 병원, 홍수 통제 시설 등의 긴급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중국에서는 계속된 폭우로 허난, 산시, 쓰촨성을 비롯해 광범위한 지역에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12명 사망과 31명의 실종이 현지에서 보고되고 있다. 구조를 위해 동원된 인원은 900여명에 육박하며 90대의 구조차량, 20대의 보트, 41대의 무인기가 동원된 것으로 알려졌다.

jh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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