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가상화폐 중에서 언더퍼폼(시장수익률 하회)하는 상품들을 피해야 한다는 진단이 나왔다.
미국 투자 전문 매체 모틀리풀은 12일(현지시간) 투자 제외를 고려해야 할 가상화폐로 카르다노와 라이트코인을 지목했다. 이 두 상품이 유독 시장 동향과 동떨어져 부진하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카르다노는 시가총액 기준 가상화폐 상위 10대 상품이다. 하지만,카르다노라이트코인가상화폐투자서제외고려해야quot국제뉴스기사본문 올해 연고점과 비교하면 현재 40%가량 가격이 하락했다. 이 때문에 지난달에는 시바이누 코인에 시가총액을 역전당하기도 했다.
매체는 "투자자들은 카르다노의 대규모 랠리를 계속 기다리고 있지만, 아무것도 실현되지 않는 것 같다"며 "탈중앙화금융(DeFi)이나 인공지능(AI) 등이 카르다노를 견인할 것이라는 생각이 틀린 것 같다"고 적었다.
라이트코인은 오랜 역사를 지녔고 비트코인과 닮은 면이 있다고 소개했다. 반감기 주기도 같은데, 가격이 변동하는 역학 관계는 다르게 작동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라이트코인의 세 번째 반감기인 작년 8월에 93달러이던 가격은, 현재 80달러까지 내려왔다.
매체는 "다른 가상화폐 투자를 고려한다면 장기적으로 비트코인이 제일 나을 것"이라고 전했다.
jh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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